공부하기 싫은 촌놈 ‘준수’
군대 가기 싫은 촌놈 ‘석태’
할 일 없는 백수 촌놈 ‘철우’
소위 일컫는 ‘정의로운 양아치’ 삼총사는
몰래 빼돌린 엄마의 곗돈으로 서울 상경을 결심한다.
촌놈들의 로망 가득한 서울에 무작정 도착했지만,
눈 뜨고 코 베여 가진 돈을 모두 뺏길 위기에 놓인 그들.
설상가상으로 서울에서 재회한 고향 선배 ‘만수’가 얽힌 사건과 휘말리면서
사건은 걷잡을 수 없이 커지게 되는데…
경상도 ‘깡치’ 삼인조,
오늘부터 서울은 우리가 접수한다!